‘미스터트롯’ 장민호가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장민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두 주먹 불끈 쥐고 딱풀처럼 서로 딱 달라붙어서 역쩐인생 꿈꾸는 우리들은 모두 찐이야”라고 적었다.
이는 네 사람이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선보인 곡들을 재치 있게 연결한 문장이다. 임영웅 ‘두 주먹’ 이찬원 ‘딱! 풀’ 장민호 ‘역쩐인생; 가난한 남자’ 영탁 ‘찐이야’를 언급하며 동료 가수와 곡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 장민호는 해시태그에서 김호중 ‘바람남’ 김희재 ‘나는 남자다’ 정동원 ‘여백’을 언급하며 함께 결승에 오른 다른 동료들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가 올린 사진에서 네 사람은 서로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가깝게 기대어 있다. 또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게 웃고 있는 모습에서 이들의 우정이 드러난다.
팬들은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친하셔서 보기 좋아요” “사랑하는 조합” 등 댓글을 남기는 중이다.
한편 네 사람은 1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스터트롯’ 후일담을 전하는 등 입담을 뽐냈다. 해당 방송은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 시청률이 4.3%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라디오스타’ 다음 주 방송에도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