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四川)성 간쯔(甘孜) 티베트족자치주 스취(石渠)현에서 1일 오후 8시23분(현지시간) 규모 5.6 지진이 일어났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33.04도, 동경 98.92도 지점이며 깊이는 10㎞다.
지진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쓰촨성 지진청은 부국장이 이끄는 현장 태스크 포스를 진원지로 보내 사태를 파악 중이다.
2008년 5월 원촨(汶川) 대지진이 발생해 9만명에 가까운 희생자가 발생했던 쓰촨성은 중국에서 지진 발생이 특히 잦은 곳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중국 쓰촨성서 규모 5.6 지진
입력 2020-04-01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