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1분기 가격 하락폭 커졌다

입력 2020-04-01 14:12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올해 1분기 0.11% 떨어져 하락폭이 확대(-0.06%→-0.11%)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며 지난해 12월 이후 3월 9일 기준으로 매매가격이 수도권은 하락세로 전환(0.03%→-0.07%)했으며 서울은 상승폭(0.40%→0.28%)이, 지방은 하락폭(-0.39%→-0.28%)이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0.12% 상승, 월세가격은 0.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는 전국으로 전분기 대비 0.12%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0.06%→0.12%)됐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확대(0.13%→0.20%)됐으며, 서울은 상승폭 축소(0.40%→0.31%),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0.22%→-0.19%)됐다.

월세는 전분기 대비 0.12% 하락하며 하락폭이 축소(-0.21%→-0.12%)됐다. 수도권 또한 하락폭이 축소(-0.16%→-0.01%)됐으며, 서울은 상승폭 확대(0.06%→0.10%), 지방은 하락폭이 확대(-0.46%→-0.59%)됐다.

한편 올 2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하여 산정한 결과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전환율은 5.13%로 수도권 5.06%, 지방 6.27%, 서울 5.09%를 기록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