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문화활동도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금보성아트센터가 3월과 4월 전시 일정을 조율하여 입주작가 공개전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아트센터 입주작가 2년차인 조각 최승애 작가는 최근 해태크라운 입주작가로 옮겼지만 5월 초대전 앞두고 공개작업 작가로 선정되었다. 최근 조형 작업에 색을 올린 하트와 방석 시리즈는 일반 대중과 공공미술로 인기가 있다.
야생화 조귀옥 작가는 3년차 입주작가로 작업 중이다. 중국과 홍콩 독일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독특한 방법의 야생화 시리즈로 인기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한글회화 금보성작가의 작업 공개도 쉽지 않지만 방문객에게 작업, 재료, 전시 등 다양한 것을 나누고 있다.
금보성아트센터는 “내방하신 분들을 위해 전체 전시장 매일 소독을 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해야 입장 가능하며 혹 준비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마스크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장에서 작가와 만남과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오픈스튜디오는 4월18일까지 열린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