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증가했다.
1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6704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2일 이후 20일째 두 자릿수 흐름이지만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집단시설 다수 확진자 여부에 따라 수치가 늘었다가 줄었다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경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30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구·경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8006명으로, 첫 환자(대구 31번)가 발생한 지난 2월 18일 이후 68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8000명대를 돌파했다.
전국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1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9887명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