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유도단 운영’ 필룩스 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부

입력 2020-03-31 13:32
필룩스 남녀 유도단 선수들이 30일 필룩스 체육관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필룩스 유도단 제공

남녀 유도단을 운영하는 필룩스 블루나눔재단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단과 필룩스 그룹이 함께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상윤 필룩스 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의료·보건 분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와 사회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필룩스, 그랜드하얏트 서울, 블루나눔재단 등 그룹사들이 작은 힘을 모았다”며 “향후 올림픽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유도단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룩스는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18년 국내 사기업 중 처음으로 남자 유도팀을 창단했고, 지난해엔 여자 유도팀도 창단했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