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유도단을 운영하는 필룩스 블루나눔재단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단과 필룩스 그룹이 함께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상윤 필룩스 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의료·보건 분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와 사회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필룩스, 그랜드하얏트 서울, 블루나눔재단 등 그룹사들이 작은 힘을 모았다”며 “향후 올림픽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유도단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룩스는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18년 국내 사기업 중 처음으로 남자 유도팀을 창단했고, 지난해엔 여자 유도팀도 창단했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