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확진자 어제 하루 125명 증가, 총 9786명

입력 2020-03-31 10:14 수정 2020-04-22 11:44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78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0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대구의 한 병원에서 전날 최소 5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24명이 새로 확진됐다. 그 외 경기 13명, 인천 6명을 비롯해 대전·경북에서 2명씩, 부산·충남·경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5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80명이 늘어 총 5408명이 됐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