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스토리텔링형 박물관 콘셉트를 접목한 ‘토마토 뮤지엄’을 선보인다. 토마토 제철을 맞이해 다음달 22일까지 토마토 뮤지엄을 운영하고 매주 새로운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신선식품 품종을 다양화하고 스토리를 담은 흥미로운 매장을 선보여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인 그로서리를 강화하기 위해 토마토 뮤지엄을 기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12종의 토마토를 준비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 토마토를 순한맛(요리용)·진한맛(생식용)·강한맛(단짠맛)으로 나눠 고객의 필요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미니북’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매장을 구현했다. ‘미니북’에는 토마토 8종의 생산자와 재배 스토리를 중심으로 각 토마토만의 특징을 담았다. ‘오디오북’은 12종 토마토의 특징과 맛, 용도, 구매팁 등을 읽어주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