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비상경영체계 행동 강령·윤리경영 실천 선서

입력 2020-03-29 14:18
하석주(가운데) 롯데건설 대표 등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비상경영체계 행동강력과 윤리경영 실천을 선서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비상경영체계 행동강령과 윤리경영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지주가 비상경영체계를 선언하면서 롯데건설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 27일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비상경영체계 행동강령과 윤리경영 실천을 선서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등 임직원들은 비상경영체계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전 준칙을 낭독하고 실천을 결의했다.

비상경영 행동강령의 주요 준수사항으로는 원가와 비용을 철저하게 절감하고 전사 생산성을 향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롯데건설은 이를 위해 기존 사업장 현안을 상시 분석해 점검하고 신규 사업장 투자 적절성을 철저히 분석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윤리경영 실천과 상생경영, 안전의식 생활화 원칙도 함께 밝혔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