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추가 물량도 완판…“추가 판매 없어”

입력 2020-03-27 19:12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이 추가 물량까지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더 이상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의 힘입어 준비했던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전량이 완판됐다”면서 “이번 판매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추가 판매 계획은 없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갤럭시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2차 판매했다.

당첨자는 26일 오후 9시까지 제품을 구매해야 했다. 일부가 해당 시각까지 결제를 하지 않아 당첨자에 결원이 생기자, 예비 당첨자들이 27일 제품을 구매해 이날 판매가 완료됐다.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297만원이라는 고가에도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Z플립이 패션 아이템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았는데, 유명 브랜드인 톰브라운과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나오는 만큼 소장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등에서도 톰브라운 에디션은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