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이 세 번이나 미뤄졌다. 4월 6일에도 가능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계속 개학이 연기되는 와중에 ‘9월 신학기제’ 도입을 검토해보자는 주장이 나왔다. 9....9월? 그럼 애들은 그때까지 뭘 하지? 다 학원 다니려나.
9월 신학기제 도입을 주장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발언과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이어지며 찬반 논란이 일었고 일단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개학 연기와 9월 신학기제를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진화에 나섰다...
변화가 낯설어 거부감이 들기는 한데...이참에 미국이나 유럽처럼 9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건 아예 불가능한 걸까? 아님 단순히 불편한 문제인걸까? 유튜브 댓글로 “코로나 19로 개학이 미뤄지는데 이렇게 된 마당에 아예 9월에 개학을 하는 건 어려운건지 알아봐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교육당국과 교원단체에 문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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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기자, 제작=조은서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