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천지 시설 폐쇄 기한 다음달 5일까지 연장

입력 2020-03-26 16:45

대전시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관련시설 40곳의 폐쇄 기한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장대상은 임대가 종료돼 철거된 2개 시설, 개인이 운영 중인 1개 시설을 제외한 40개 시설이다.

이중 임대가 끝난 2개 시설은 철거 후 내·외부 방역을 마쳤다. 현재 건물 소유주가 다른 시설로 임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