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만 머무르자는 ‘아이스테이홈포(I Stay Home For)’ 챌린지에 동참했다.
24일(한국시간) 엠마 왓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머니는 고령이라 특히 취약하고 엄마는 1형 당뇨병 환자에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건강관리사”라며 “나는 그들을 위해서 집에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누구를 위해 집에 있는가?”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독려했다.
엠마 왓슨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 그는 ‘나는 우리 할머니, 엄마,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를 위해 집에 있는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같은 날 배우 나탈리 포트만도 ‘아이스테이홈포(I Stay Home For)’ 챌린지에 함께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들 몇몇은 면역결핍을 겪고 있고, 임산부도 있어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하다. 나는 그들과 수백만 명의 의료진을 위해 집에 머무른다. 당신은 누구를 위해 집에 있을 것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글에서 챌린지 다음 주자로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배우 아메리카 페레라, 라시다 존스를 지목했다.
김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