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서 경찰,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3-25 14:20
게티이미지뱅크

제주에서 경찰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경사 A씨(37)가 전날 오전 2시15분쯤 제주시 하귀동에 있는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A씨 부인이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전입했고 직후 장기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최근 금전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인을 조사 중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