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한미 통화스와프, 다음주 자금공급 목표…이번주 본계약”

입력 2020-03-25 10:13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609.97)보다 58.22포인트(3.62%) 오른 1668.19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480.40)보다 15.92포인트(3.31%) 오른 496.32에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에 따른 달러화 공급이 이르면 다음주에 이뤄질 전망이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25일 “이번주 중 통화스와프 본계약서를 작성하고, 다음주 중 자금을 공급하는 일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협의 사항이 많지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은은 6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600억달러의 자금은 한번에 공급되지 않고 몇차례에 걸쳐 나눠 공급된.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