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던 신천지 교육생이 재확진을 받은 뒤 숨졌다. 대구 88번째 사망자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A씨(57)가 숨졌다.
A씨는 신천지 교육생으로 지난달 27일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5일 무증상 접촉자로 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이 나와 지난 12일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하지만 A씨는 지난 18일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119구급대를 통해 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소 당뇨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재확진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된 것인지 다른 감염경로로 재감염된 것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