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지역에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가 들어선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가칭)는 서귀포시 토평동 일대(1995번지, 7900㎡)에 지상 3층 총면적 2500㎡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95억원 내외다.
묘지 이장 등 문제로 이전 논의가 있었으나 면적을 축소해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시 아라1동(362-35번지)에도 발달장애인종합복지관(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보다 1년 앞서 준공 예정으로, 지상 3층에 총면적 4680㎡ 규모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