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회복 중

입력 2020-03-24 09:23
국민일보 DB

소설가 이외수(74)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오후 6시쯤 강원 화천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

이외수는 지난 19일 트위터로 문화 운동단체 존버교(交)를 창시한다고 알리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혼자서 버티지 말고 함께 버티자는 취지로 출발하겠다”면서 “어려운 세상을 함께 극복하자는 일종의 문화 운동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외수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홍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