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독일에서 유학한뒤 귀국한 20대 여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확진환자 A씨(21·여·인천 연수구)는 지난 2월 24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독일 유학후 21~22일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일 인스부르크 커뮤니티 내에서 확진자(3월 8일 확진)와 접촉한 것이 코로나19 감염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A씨는 22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체채취 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조치됐으며, 23일 공항검역소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뒤 인하대병원에 입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