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유학 20대 인천시민 파리경유 인천공항귀국후 인후통보이더니 결국 확진 판정

입력 2020-03-23 20:24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체코유학파 A씨(24·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21일까지 체코 유학후 21~22일 프랑스 파리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초 증상은 인후통이었으며, 22일 공항검역소 검사 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거주지로 이동했다. 23일 공항검역소 검사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관계자는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며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태확산을 막기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