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산불···헬기5대·인력 50명 투입

입력 2020-03-23 16:36
전남 담양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3일 오후 2시30분쯤 담양군 월산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림청·임차헬기 등 헬기 5대와 산불진화대·공무원·소방관 등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마을이 있는 민가쪽으로 산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담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