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4년 연속 세무행정 최우수구 선정

입력 2020-03-23 14:26
이창우 동작구청장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19 시·구 공동협력사업 시세종합·체납시세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수상구에 선정돼 재원조정비 등 3억1193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9 회계연도 시세종합징수 및 전년도 체납시세 분야 등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다. 구는 4년 연속 그룹 내 1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세정업무 대내외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구는 그동안 세입징수 종합대책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해 세무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징수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체납징수를 추진해왔다. 특히 LMS(장문자서비스)를 통한 문자독려 및 납부안내서비스, 고액체납자 TF팀 운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징수수범사례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시세종합징수 분야 1억6386만원, 체납시세징수 분야 1억1070만원, 법인세원발굴 3737만원 등 총 3억1193만원을 확보했으며 주민을 위한 행정과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 예산에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주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징수‧세무부서와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해 25시 세무민원실 운영, 세목별 징수담당제 시행 및 법인세원발굴 등 다양한 지방재정확충 방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