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이 1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23일 자료를 통해 20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내 학생 12명, 교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학생 3명과 교직원 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 학생(서울학생12번)은 마포·은평·서대문 지역의 초등학교 여학생이다.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양천구 서울특별시서남병원에 입원 중이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어머니가 구로 콜센터에 근무한 직원이며 앞서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지금까지 집계한 확진환자 중 학생 4명, 교직원 1명이 구로 콜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