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에서 입국한 경기 수원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 23번째 확진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권선구 곡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귀국했다.
수원시는 확진자의 가족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2·3·6·7·8·10·12·13·14번째 확진자 10명은 퇴원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