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채수빈, 설렘 폭발 첫 방송

입력 2020-03-23 13:24

tvN ‘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의 녹음실 눈맞춤이 포착됐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전파한다.

오늘(23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이 가운데 ‘반의반’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정해인(하원 역)과 채수빈(한서우 역)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정해인은 섬세한 손길로 피아노 선율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분위기와 감성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이런 정해인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채수빈의 시선은 쏟아지는 밝은 햇살을 받아 더욱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녹음 부스의 유리창을 사이에 둔 정해인-채수빈의 눈 맞춤은 순식간에 숨을 멎게 한다. 뒤늦게 채수빈의 시선을 알아차린 후 빤히 바라보는 정해인과, 그런 그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채수빈의 모습이 유리창에 비치며 완성된 투 샷이 설렘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심박수를 상승케 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는 오늘(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