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ㆍ유아ㆍ생활용품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실리만은 자사의 ‘실리콘 어린이 마스크’가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그랜드 프라이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심미성과 희소성, 기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2,340개의 작품이 응모를 마쳤으며, 디자이너, 교수 등으로 구성된 10개국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실리만은 ▲실리콘 어린이 마스크(그랜드 프라이즈) ▲실리콘 물주머니 300ml(골드위너) ▲실리콘 물주머니 550ml(위너) ▲납작물병(위너) ▲윈드스틱(위너) 등 총 5개의 제품이 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실리콘 어린이 마스크는 전체 응모작 중 1%에 해당하는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유니크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
실리만의 실리콘 마스크는 미국 FDA와 SGS 테스트를 통과하고 의료용이나 젖병 젖꼭지에 사용하는 플래티늄 실리콘을 사용한 어린이용 마스크다. H13 헤파필터를 장착해 PM2.5 유해입자 99%를 차단할 수 있으며, 모든 공정이 국내에서 이뤄져 더욱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효율성도 우수하다. 실리콘 필터만 간편하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일회용 마스크보다 저렴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실리만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바이러스 문제부터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이 된 가운데 실리만의 실리콘 마스크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획기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실리만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