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부산 남구에 1억5천만원 기탁

입력 2020-03-22 17:09 수정 2020-03-22 22:08
20일 부산 남구청에서 박재범 남구청장(오른쪽)과 허석헌 IS동서 부사장이 지원금 전달식을 했다. 남구청 제공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들을 지원해 달라며 부산 남구에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IS동서는 20일 부산 남구청에서 박재범 남구청장,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허석헌 IS동서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늦어짐에 따라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급식지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IS동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사 보유분 상가(더블유스스퀘어)에 대해 임대료 반값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또 부산시에 보건용 마스크(KF94) 1만장 전달, 대구·경산시에 각각 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인선이엔티,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2018년 시공능력평가 21위의 KOSPI200 상장회사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