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GSL

입력 2020-03-22 16:19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2020년 대회 계획이 공개됐다. GSL 3회, 슈퍼 토너먼트 2회 등이 골자다.

GSL은 올해로 대회 조직 10년째를 맞는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0일 “앞으로도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 ‘GSL 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총상금 48만 달러(약 5억 9700만원) 규모로 열리는 GSL 투어는 GSL 3회, 슈퍼 토너먼트 2회로 구성돼있다. GSL은 3차례 열리고, 우승자는 ‘IEM 카토비체 2021’에 직행한다. 24강과 16강은 4인 1조 듀얼 토너먼트,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강은 5전 3선승제, 준결승부터는 7선 4선승제다.

슈퍼 토너먼트도 2회 열린다. 16강부터 4강까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결승은 7선 4선승제다.

올해 GSL 투어 일정을 마치면 ‘코리아 포인트’ 순위에 따라 IEM 카토비체 그룹 스테이지(24강), 플레이인 스테이지(36강) 참가자가 정해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