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영 목사
광주 청사교회 담임
뿌리깊은나무국제연구소 이사장
아. 주님.
더 이상은 안됩니다.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인간의 지혜와 힘으로 감당할수 없는 이 시대적 상황이 두렵고 떨립니다.
그러나 창조주이신 주님만이 가능하신 일이기에!
주님 앞에 엎드려 도움을 간절히 요청 드립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나약한 인간의 한계된 모습에서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께 엎드려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님! 더 이상은 안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멈춰 주십시요.
주님! 더이상 교회 문을 닫을 수 없습니다.
이 땅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님! 더 이상은 안됩니다.
멈춰 버린 지구촌, 이 민족, 치유의 은총을 내려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 의료진, 감염으로 확진된 사람들.
이들에게 치료의 은총을 내려 주시고, 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의료진, 가족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온라인 예배는 멈추게 하옵소서.
닫혀진 교회 문이 하루빨리 열려 주님을 찬양하며, 성전에서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는 상황을 주실 줄 믿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보다도, 더 두려운 것은 주님과의 거리가 더 멀어지는 것이 두려울 뿐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