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역사를 재조명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국내에 공개된 지 3일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내일을 향합니다’라는 이름으로 그룹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22일 현재 110만뷰를 넘어섰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작으로 과거 차량들을 차례로 보여준 뒤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포니’의 모습까지 담아 현대차의 현재와 과거를 잘 드러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신차를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유럽인들에게 브랜드의 기원을 알리고 오늘날 현대차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주고자 했다”며 “브랜드 핵심가치인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어떻게 구현해 왔는지에 대해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