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NGO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발벗고 나섰다

입력 2020-03-22 11:47 수정 2020-03-22 11: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3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하기 위해 병동에서 나오는 의료진 얼굴에 보호구 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독NGO들이 발벗고 나섰다.

기독NGO들은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대구경북방역지원운동’을 펼친다.

지원사업은 의료(방역)인을 비롯 확진자 지원, 방역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대구경북방역지원운동 권요한 상임집행위원장은 “기독교인들이 빛과 소금으로서 다시 한 번 빛을 밝히고 기도의 불길을 일으키는 영적 대각성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부족한 물품 후원 및 재정 후원, 현장에 투입돼 헌신할 자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단체는 한국윤리재단(KEF), 기독교학술원, 한국기독의사회, 샬롬을 꿈꾸는나비행동, 한미기업인친선포럼,자유민주시민연대(ULD), 독도지킴이세계연합(사), 서울대학교노아팀, 스카이데일리, GOODTV, 극동방송, C채널, 기독교헤럴드,기독일보 등이다.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 마련된 공인회계사(CPA) 1차 시험장에서 방진복과 마스크를 쓴 시험 관계자가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로 수험생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서영희 기자

고문단은 진교훈 교수, 김상복 목사, 정필도 목사, 박만수 목사, 이정화 목사, 윤수현 박사, 최현림 교수, 유장희 고문, 신성환 목사, 신동진 교수 등이다.

또 공동대표단(단체 대표)에 김영한 교수, 신현웅 총재, 김윤환 교수, 이창형 대표, 이상원 교수, 김동녕 회장, 박진석 목사, 문계완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