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확진자 43명 증가… 누적 6387명

입력 2020-03-22 10:28 수정 2020-03-22 10:43
지난 18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교대 근무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387명으로 전날보다 43명이 늘었다.

그러나 대실요양병원을 포함한 다수 요양병원 등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요양병원·요양원·사회복지생활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해 현재 대부분 마무리했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1254명이다. 전국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98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8897명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