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사 공무직 확진자 추가… 해수부 건물 근무

입력 2020-03-22 10:11
사진=뉴시스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직원 중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 이어 두 명째다.

세종시에 따르면 종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 소속 미화 공무직 직원이다.

이 직원은 해양수산부 집단 감염이 발생한 5동 4층에서 근무해 왔다.

앞서 전날에는 5동 지하에서 주로 근무하는 50대 남성 미화 공무직 직원(대전 거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