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서 귀국한 20대 인천공항서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3-21 16:13 수정 2020-04-22 14:59
미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실상 하늘길과 땅길을 막는 봉쇄정책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귀국한 20대 여대생이 인천공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지난 18일 아일랜드에서 입국한 대학생 A씨(25)가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머물렀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