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기독교연합회(가기연,회장 김성옥 목사·사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봉사단을 조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가기연은 20일 오전 경기도 가평 청평장로교회(장익봉 목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안전한 예배 및 실시간 예배방법 논의를 위한 목회자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가기연 방역봉사단은 보건소 및 가평군과 긴밀히 협조해 소독이 필요한 곳에 출동할 예정이다.
가기연 문화체육부장 김길식 목사를 중심으로 회장 김성옥 목사, 직전 회장 이주형 목사, 총무 박제신 목사, 회원 우수동 목사 등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김성옥 회장은 “소독이 필요한 교회와 방역봉사단으로 섬기실 분은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기연 회원 교회 및 회원들은 ‘교회 \예배 7대 예방수칙’을 잘 지켜 솔선수범하는 지역교회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7대 예방수칙은 예배 전후 소독, 열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기록, 손소독, 거리간 유지, 점심 안하기 등이다.
온라인예배 방법으로 카카오TV로 올리는 방법과 프리즘을 통한 유튜브로 올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