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마포구에 ‘코로나19’ 극복 생활용품 응원키트 기탁

입력 2020-03-21 08:20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이 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용품 응원키트 기탁식에서 안흥국 (주)한샘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대표기업인 ㈜한샘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용품 응원키트 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생활용품 응원키트는 미혼모 및 저소득 한부모가구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냄비 3종세트, 텀블러, 이유식 용기, 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탁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한샘 안흥국 사장 외 4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구는 기탁받은 생활용품 응원키트를 마포구 미혼모자시설인 마포애란원, 아름뜰, 마포클로버, 애란영스빌을 비롯해 지역 내 미혼모와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한샘은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마포구 관내 저소득 18가구에게 가구 지원 등 18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연 1회씩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