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위해 쌍커풀 수술” 영탁, 깜짝 성형고백

입력 2020-03-20 15:23 수정 2020-03-20 16:46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영탁이 깜짝 성형 고백을 했다.

19일 TV조선은 ‘미스터트롯’의 스페셜 방송분인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를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 7의 사전 오디션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 앞에 나선 영탁은 사전 오디션 때 송창식 버전으로 부르는 청하의 ‘벌써 12시’로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을 본 마스터 장윤정은 “동원이는 컸다면 영탁, 이찬원 씨는 얼굴이 훨씬 잘생겨졌다”고 칭찬했다. 이에 영탁은 사전 오디션 때와 인상이 달라진 이유로 “저 당시에 눈 수술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며 “지금은 자리 잡았다”고 깜짝 성형 고백을 했다.

영탁의 답변에 장윤정을 비롯한 마스터들은 깜짝 놀랐다. 노사연은 영탁에게 “‘미스터트롯’을 위해 성형수술을 한 거냐”고 질문했고 영탁은 “조금 더 선명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답했다.

이날 영탁은 “과분한 사랑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특히 “막걸리 한 잔 원곡자인 강진 선생님께서 용돈을 주셨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탁은 최종 결선에서 선(善)을 차지했다.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는 19일 전체 시청률 24.0%,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 역시 6.8%(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전 프로그램 중 통합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