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는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모바일 도박에 현혹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아웃·청소년 도박문제 로그아웃 방구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교사, 사회복지사, 부모 등 성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구석 캠페인은 ‘방구석 상담-1336 도박문제 상담방법 알려주기’, ‘방구석 놀이-도박말고 OO하자’, ‘방구석 정책가-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정책 제안’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이홍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은 “‘2018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문제 위험군은 6.4%에 이르며, 온라인 돈내기 게임을 경험한 재학 중 청소년 74.2%, 학교 밖 청소년의 71.7%가 스마트폰을 이용했다”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청소년들이 모바일 불법 도박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방구석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을 도박문제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및 가족 누구나 365일 24시간 헬프라인을 통한 전화상담과 넷라인을 통한 채팅상담, 문자상담이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