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하는 선행’ 아기물티슈 베베숲, 코로나19 구호물품 추가 지원

입력 2020-03-20 14:58

영유아 토탈 브랜드 베베숲이 지난 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1억원 성금과 25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들의 이름으로 구호 물품을 추가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베베숲은 지난 18일 홈페이지 단독 프로모션인 ‘반한 날’ 행사에서 발생된 판매 금액 전액에 상응하는 베베숲 물품을 구매 고객의 이름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반한 날’은 베베숲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월 세번째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브랜드 데이 행사로,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행사 당일 판매 금액 전액이 기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800여 명의 고객들이 베베숲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대한 칭찬도 잇달았다.

베베숲 관계자는 “이번 ’반한 날’ 기부 소식에 평소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착한 소비를 통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다”고 전하며, “베베숲과 뜻을 함께 해 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베베숲은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기부 물품인 베베숲 손소독제와 물티슈는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한 구호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자 명단이 포함된 기부 증서는 베베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베숲의 연 이은 기부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은 “내가 쓰는 베베숲 자랑스러워요”, “베베숲만 써온 보람이 있네”, “역시 착한기업,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베숲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베베숲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피해민들과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방역요원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2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추가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또 지난해 4월에도 강원도 일대를 덮쳐 큰 피해를 냈던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아기물티슈 5400팩을 기부한 바 있다.

베베숲의 이러한 기부 활동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모토로 베베숲에서 매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SAFE-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베베숲은 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국내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11월 ‘SAFE-B 에디션’을 출시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5월에는 경찰청과 함께 ‘미아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SAFE-B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