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천 취소 반발 잠적한 김원성 발견…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20-03-20 12:58 수정 2020-03-20 13:07

미투(Me too) 의혹 제기로 공천이 취소된 데 반발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했던 미래통합당 김원성 최고위원(부산 북·강서을 예비후보)이 다행히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20일 새벽 집을 나간 뒤 9시간여 만이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20일 낮 12시 40분께 경남 양산 한 기도원에서 김 최고위원을 발견했다. 김 최고위원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