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천부평지사, 감염병 예방물품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

입력 2020-03-20 10:20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종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지난 18일(수)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감염병 예방물품(112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감염병예방물품 키드 전달식을 갖고 관내 부평구 지역사회 감염예방차원의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감염병예방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티슈, 등 기본방역물품과 비타민제, 황태진국, 쇠고기죽, 카레 등 식품류를 포함한 13종을 1키트로 부평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6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인천부평지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이 펜데믹되면서 장기화가 예견되는 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해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란다”며 “이 난국이 지나고 정상적인 일상 적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니 부디 잘 극복하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마사회 비상대책위원회 경마시행 중단 결의에 따라 4주간(2월28일~3월22일) 경마운영을 중단하면서 선제적 조치로 2월초부터 매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건물 전체 살균 소독을 비롯해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등을 구비하여 전체 출입자의 기초 위생 관리에 적극적인 대응을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 주변지역에도 방역과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