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천 구석기 축제’를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천군은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개최가 예정됐던 ‘제28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10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연천 구석기 축제’는 10월 9~11일 3일간 연천군 전곡리 유적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2020-2023 연천 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축제를 보다 세심하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