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비스산업 이끌 올해 강소기업 15개사 선정

입력 2020-03-19 15:43

올해 부산 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강소기업 15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0년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비즈니스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관광·마이스, 물류, 영상·콘텐츠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 미래 중점 사업군을 추가 도입해 영상·콘텐츠, 물류, 관광·MICE 등으로 확대했다.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는 아이오티플렉스·보아스커뮤니케이션·일렉오션·마케팅위너·참콤·스튜디오 제이티·이지지오가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ICT 분야에서는 융합아이앤에스·이온엠솔루션이, 관광·마이스(MICE) 분야에는 인들컨벤션·리컨벤션·포유커뮤니케이션즈가 뽑혔다. 플리즈는 물류 분야에, 스튜디오 반달·로망띠끄는 영상·콘텐츠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15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간 단계별 지원을 펼친다. 선정 2년 차부터는 자기 주도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으로 확정되면 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기업홍보, 컨설팅, 교육 등 맞춤형 육성지원책을 제공해 강소기업이 지역 서비스산업의 앵커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