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0.5패치 버전으로 재개

입력 2020-03-19 15:20
라이엇 게임즈 제공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10.5패치 버전으로 재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5일부터 2020 LCK 스프링 시즌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LCK는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잠정 휴식을 선언한 바 있다.

19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라운드 첫 경기부터는 10.5패치 버전을 사용한다. 지난 5일 본 서버에 적용된 10.5패치는 오른과 세트의 능력치 하향이 핵심이다. 아울러 서포터 아이템을 개편해 탑라인에서 종종 보이던 단식 메타도 종식시켰다.

다만 정글러 챔피언 바이는 선택 시 버그(오류 현상)가 발생해 글로벌 밴 될 전망이다.

한편 19일 만에 재개하는 LCK는 밀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주 5일 경기를 치르고, 하루에 3경기를 진행하는 날도 편성할 계획이다. 대진 또한 팀과의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해 재추첨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