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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로 1명 사망…국내 93번째
입력
2020-03-19 11:26
19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교대 근무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7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국내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쯤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씨(78)가 숨졌다.
A씨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틀 뒤인 10일부터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지병으로는 전립선암, 당뇨, 부정맥 등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