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9일 0시 기준 624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시,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7명 증가해 총 6241명이 됐다. 지난달 29일 741명까지 늘었던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다시 100명에 육박한 것이다. 이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등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역도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1190명으로 소폭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