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확진자 97명 늘어 6241명…경북 12명 증가

입력 2020-03-19 10:15 수정 2020-03-19 10:35
1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알려진 대구시 서구의 한 요양병원 출입구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9일 0시 기준 624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시,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7명 증가해 총 6241명이 됐다. 지난달 29일 741명까지 늘었던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다시 100명에 육박한 것이다. 이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등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역도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1190명으로 소폭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