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EDM 프로듀스 대회 개최한다

입력 2020-03-19 10:00


가수 윤상(사진)이 새로운 일렉트로닉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를 연다고 소속사 오드아이앤씨가 19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상이 여는 행사는 ‘디지털리언 믹스업 vol.2’로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만 30세 이하 일렉트로닉 장르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는 이날부터 2개월간 음원 사이트 멜론 ‘디지털리언 믹스업 vol.2’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실제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미디만 사용해 트랙을 만들어야 한다. 가창을 포함한 곡을 선보여도 된다. 1차 합격자는 6월 2일 발표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음원 발매 기회를 준다. 대회 상금은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후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