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입점 업체를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지난 11일, 서강대 후생복지위원회는 교내에 입점한 카페, 복사점 매점 등 9개 사업장의 3월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후생복지위원장(조형식 총무처장 신부)은 “온라인수업과 출입통제로 학생들의 발길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교내 입점 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3월에 자율적으로 임시 휴업이 가능하다.
서강대학교는 개강 2주 연기 및 온라인수업 대체로 학사일정을 조정 하였으며, 일부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정기적으로 학내 살균 방역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