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8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국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4541만 7940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팬클럽 회원 4498명이 13일부터 17일까지 십시일반 모은 돈이다.
영웅시대도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모든 영웅시대 가족들이 기원한다”고 전했다.
영웅시대가 기부한 성금은 방역 및 구호 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가수 임영웅은 15일 자신의 SNS에 소감을 올리며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1대 미스터트롯 진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한순간도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배신하지 않게 열심히, 더욱 고개 숙여 겸손히 다니겠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마지막 방송 이후 ‘진’ 임영웅, ‘선’ 영탁, ‘미’ 이찬원은 TV조선 ‘뉴스9’에 출연하고 MBC예능 ‘라디오스타’에 섭외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