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사과…“짧은 생각 큰 실수했다” [전문]

입력 2020-03-18 13:35
이하 이상아 SNS 캡처

배우 이상아가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사과문을 올렸다.

이상아는 18일 자신의 SNS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과문을 공개했다.

“제가 공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이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잠깐 시운전하는 것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의 짧은 생각이 이런 큰 실수를 범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절대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고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상아 올림”이라고 썼다.


앞서 이상아는 자신의 SNS에 자동차 시승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고 경고음도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이 ‘벨트를 착용하라’고 지적하자 “동네 한 바퀴”라고 대응해 논란이 커졌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결국 이상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상아 글 전문

제가 공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잠깐 시운전하는 거라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의 짧은 생각이 이런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고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상아 올림.

서지원 인턴기자